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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농어촌공사 "지역개발 궁금증 풀어줍니다"…지자체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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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컨설팅' 자문단 발족…내달부터 활동

뉴스1

변용석 농어촌공사 부사장(가운데)이 25일 '지역개발 자문단' 발대식에서 자문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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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5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에서 '지역개발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자문단은 분야별 전문인력이 시·군 지역개발 관계자에게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컨설팅 조직이다. 지역개발(농촌 어촌 수산), 경관, 도농 교류, 건축 등 분야별 자문단원이 지역별 자치단체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용석 부사장은 "자문단은 6월부터 자문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상시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또 우수사례를 분석해 분야별·유형별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 개발 전문 공기업인 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만 전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지구 중 45%인 130개 지구의 개발을 시행했다. 또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다양해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초 농어촌개발기획처를 신설하고 지역개발사업전략수립, 지역단위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 제도개선 등 사업기획 기능 등을 강화했다.
honestly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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