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12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을 받았다.
24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에 따르면 '옥자'는 12세이상관람가로 확정됐다.
영등위는 "옥자'는 소중한 동물 친구를 납치하려는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우는 소녀의 여정과 모험을 담은 영화"라며 "동물의 도축장면, 구타 장면 등 폭력과 공포의 표현이 있고, 대사에 있어 욕설과 비속어가 몇 차례 나오고 있으나 주제의 이해도와 영화 전반적인 맥락상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2세이상관람가 영화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옥자'는 오는 6월29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옥자'는 현재 열리고 있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라 있다.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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