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포스터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등급이 결정됐다.
24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에 따르면 영화 '옥자'의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됐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미자' 역의 안서현 외 변희봉, 최우식 등 연기파 한국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동물의 도축장면, 구타 장면 등 폭력과 공포의 표현이 있고, 대사에 있어 욕설과 비속어가 몇 차례 나오고 있으나 주제의 이해도와 영화 전반적인 맥락상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다”고 평했다.
세계적인 감독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은 물론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옥자'가 12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되면서 ‘옥자’의 흥행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
'옥자'는 세계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한다. 개봉은 오는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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