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강하늘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절친 김우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하늘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안 가까운 가족이 감기에만 걸려도 마음이 아프고 걱정되며 신경이 쓰이죠. 제 친구가 흔치 않은 병으로 고생중입니다. 저는 미리 알았지만 어제부로 많은 분들이 알게되셨으니 이렇게 부탁 아닌 부탁을 드립니다"고 적었다.
강하늘은 "제 친구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따뜻한 말과 마음을 바랍니다"라며 "항상 소주 기울이자 이야기하면서도 각자 바쁜 삶 속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제가 어제부터 참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이어 "제 친구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위트, 웃음을 잃지 않는 나날을 보내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바람을 저도 같이 바랍니다"라고 전한 뒤 "우빈아 사랑한다. 힘내라. 항상 웃자"라고 김우빈에게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강하늘과 김우빈은 영화 '스물', 드라마 '상속자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동갑내기 배우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상태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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