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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된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하고 있다. 2017.05.24. / 뉴시스 |
이는 대통령 집무실의 현황판을 국민에게 그대로 공개하고 국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듣고자하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른 조치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한 '일자리 상황판'을 직접 시연하며, 청와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상황판에 표출되는 일자리 지표 변화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지표 14개, 노동시장과 밀접한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현황판의 내용과 동시에 홈페이지도 업데이트 되게 된다.
일자리 상황판 구성 항목은 일자리 상황 분야의 ▶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청년실업, 일자리 창출 분야의 ▶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창업(신설법인수) ▶고용보험 신규취득 등이다.
또 일자리 질 분야의 ▶임금격차 ▶임금상승률 ▶저임금근로자 ▶비정규직 ▶사회보험 가입률 ▶근로시간, 경제지표 분야의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설비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등이다.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의 항목별 실시간 업데이트 현황은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 )와 모바일 홈페이지(m.president.go.kr/ )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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