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 진열된 톰테이토 /사진=김수종 에디터 |
지난 18일~21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조경기업인 ㈜수프로(대표 채일)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톰테이토(토마토와 감자의 합성어)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수프로의 톰테이토는 감자와 토마토를 한 번에 키우는 작물로, 땅 밑에는 감자, 줄기에는 토마토가 열리며, 화분이나 노지 어디든 재배가 가능하다. 또 유전자조작을 통한 변형 농산물이 아닌 ‘접붙이기’를 이용한 농작물로, 우리 입맛에 맞는 국산감자와 토마토를 유럽 기술을 도입해 만들어낸 것이다.
톰테이토는 관상용, 체험 교육, 도시 농부에게 적합한 작물로, 주말 농장뿐 아니라 베란다나 옥상에서도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어, 콘크리트에 둘러싸인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과 재배에서 요리까지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개당 판매 단가는 9900원과 1만 2천원 두 종류가 있다.
김진수 MT해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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