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선 전 현대시멘트 회장© News1 |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정몽선 전 현대시멘트 회장(63)이 현대시멘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 항소했다.
현대시멘트는 정몽선 전 회장이 현대시멘트와 이주환 대표, 임승빈 전무를 상대로 낸 이사 해임 청구소송에서 정 전 회장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시멘트는 정 전 회장이 지난해 10월 해임된 이후 경영권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이사회는 정 전 회장이 경영에 차질을 준다며 해임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이 대표와 임 전무를 상대로 이사 해임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패소한 바 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지난 3월 현대시멘트 주식 1078만주(지분율 64.38%)를 4775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현재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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