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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위생등급을 받기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희망 위생등급을 지정해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원이 현장을 방문·평가한다. 평가점수가 85점 이상이면 영업자가 원하는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별로 Δ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Δ조리장 방충설비 등 시설기준 Δ음식점 운영 기간 Δ종업원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 Δ소비자 보호 보험가입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korea.go.kr)나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로 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제공한다. 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설비 개·보수 비용을 융자해 준다.
시 관계자는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우리 시 음식점들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손쉽게 알아보고 찾아갈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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