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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12일까지 시청 별관 정책기획과 사무실에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민인수위 제안 접수창구는 시민들이 국정 운영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곳이다.
접수된 정책 제안 중 '중요 제안'은 분석을 거쳐 인수위 종료 시점에 제안자에게 반영 결과를 통보하고, 민원 등 즉각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 기관에 보내 처리한 후 결과를 알려준다.
국민이 직접 정부에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국민인수위원회'는 24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새 정부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있는 기구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민인수위원회 구성을 지시했고, 16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 국민인수위원회 설치 안건이 의결됐다.
국민인수위원회는 모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9일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국민인수위는 접수된 정책들을 검토한 후 8월31일로 예정된 '대통령과 국민의 대화'에서 활동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송영완 시 정책기획과장은 "정책제안 요령 등을 설명한 안내문과 홍보 현수막 등을 각 구·동·산하기관 등에 설치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국민인수위에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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