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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제4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포럼] "콘텐츠가 4차 산업혁명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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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사·환영사·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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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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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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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새 정부는 우리 청년들의 여가활동이 꿈으로, 도전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산업의 체력을 키울 것입니다. 강소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조업과 차별화된 금융, 창업 및 기업 성장,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또 시장친화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되 불공정거래 관행은 시정하겠습니다."

25일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포럼'에 참석한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청년들의 실업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새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은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이다. 청년들의 실업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콘텐츠산업은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최근 5년간 연평균 5%씩 꾸준히 성장해왔다. 고용유발효과가 매우 높은 분야인 동시에 젊은이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분야"라며 "늘어난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콘텐츠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에 대비해야 하는 지금 여전히 '문화'와 '콘텐츠'는 우리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콘텐츠산업에서 문화는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가 그 자체로 원료가 되고 제품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융합과 연결에 가장 부합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강 원장 직무대행은 "융합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트렌드를 형성하고, 이것이 거대한 시장을 창출하고 다른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말 그대로 '확대 재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도 문화가 지닌 파급력"이라며 "이 자리가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새로운 문화의 트렌드를 살피고, 우리 콘텐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양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개막사에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산업은 안팎으로 거대한 변화의 시대를 맞았다. 나라 밖을 보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우리도 빨리 이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 그러려면 낡은 법과 제도 등을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정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회장은 "나라 안을 보면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가 출범했다. 이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디자인드 인 코리아' 신화를 창조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조용철 차장(팀장) 조윤주 박지현 박지영 김경민 이병훈 한영준 기자 남건우 최용준 최재성 송주용 김유아 권승현 오은선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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