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희서.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영화 '박열'의 개봉을 앞두고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떠오른 배우 최희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희서의 최종 학력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공연예술전공으로 무려 5개 국어를 하는 엄친아 배우다. 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이후 8년간 100여 편의 드라마, 영화, 그리고 연극 무대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의 내공을 쌓았다. 최근 영화 '동주'의 쿠미역으로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희서는 25일 열린 '박열' 제작보고회에서 “지하철에서 연극 대본을 읽는 모습을 보고 동주의 제작자였던 신연식 감독에게 명함을 받아 ‘동주’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최희서의 잠재력을 단박에 알아본 이준익 감독은 "영화 '박열'의 ‘후미코’가 가진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여배우로 최희서의 캐스팅 말고는 대안이 없었다”며 극찬했다.
또한 최희서는 KBS 영상공모전에 직접 촬영과 대본, 내레이션까지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뽑혀 방영된 적도 있는 팔방미인.
최희서와 이제훈이 호흡을 맞춘 영화 '박열'은 6월 개봉 예정이다.
hsbyou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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