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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천시 부평동 신축 빌라, 투자 문의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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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자리한 신축빌라(스위트홈)의 전용면적 37.95㎡ 9층 매물이 지난 17일 전세가 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스위트부동산에 따르면, 5월 장미대선 이후 부평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스위트부동산의 노화영 대표는 "빌라는 물론 오피스텔, 아파트 등 공공주택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확실히 늘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투자자들의 임대 수익 문의다. 부평동 신축 빌라로 투자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매일경제

신축 빌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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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의 경우 임대 사업으로 등록하면 취득세의 85~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전용 60㎡ 이하의 신축 빌라들은 가분양, 사전분양 등을 통해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이 특례는 오는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반영된다. 노 대표는 "소형 주택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부평동 신축 빌라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부평동은 지하철 1호선 부평역(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역세권이며 7호선 굴포천역도 가까워 인천,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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