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회의 시작 전참모들과 커피를 마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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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참석한 참모들이 문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들으며 웃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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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월 말로 점쳐지는 한미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선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대통령 특수활동비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하며 "대통령 관저 운영비나 생활비도 특수활동비로 처리하는 데, 가족생활비는 대통령의 봉급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식대의 경우 손님 접대 등 공사가 정확히 구분 안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 부부의 식대와 개·고양이 사룟값 등 명확히 구분 가능한 것은 내가 부담하는 게 맞다"며 "그래도 주거비는 안 드니 감사하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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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인수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정책 제안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쌓인 불공정 요소에 대한 신고도 받아 제도 개선을 하자"고 주문했다. 경제 지표의 호전과 달리 양극화와 청년실업의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는 보고에는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다음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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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실장 등 청와대 4실장을 비롯해 전병헌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김기정 2차장, 이정도 총무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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