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전달 |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2년째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를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25일 오전 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8800만원 상당의 코란도 투리스모(11인승) 3대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 서경석 이사장, 차량지원 대상기관 시설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12억원 상당의 차량 40대를 지원해 왔으며, 작년부터 포스코 강판을 100% 사용해서 만든 티볼리에어, 코란도 투리스모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차량은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 세풍지역아동센터,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지원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는 차량뿐 아니라 여러 부문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강판으로 제작된 차량을 지원하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차량 지원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수송과 프로그램 진행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광양제철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로 전 세계 자동차강판 공급량의 10%를 유지 하고 있다.
kim@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