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오윤용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이 신임 해경 순경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확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있다/포항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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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신임 해경 순경 32명을 최일선 해경 경비함정 및 해경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 순경은 남자 30명, 여자 2명 등으로 이들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여수)에서 지난해 8월부터 39주간의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지난 24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됐다.
이들 신임 해경 순경은 24부터 양일간 포항해경 관할구역 및 치안 현황 등에 대한 업무 교육을 받고 상황실에서 상황 처리 훈련도 실습했다.
특히 이번에 신임 해경 순경 중에는 권용준 순경(27)은 UDT(해군특수전부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다. 김무성 순경(34), 맹주영 순경(34), 김기덕 순경(29), 박동근 순경(29)은 해군 부사관 출신이고, 김준수(24) 순경은 태극권 실력이 뛰어다다는 평가다. 우태경(27) 순경은 대학가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윤용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신임 해경 순경과의 간담회에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확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경북)=신계호 기자 phf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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