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창원시 제공)2017.5.2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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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창원시는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현재(25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창원시에 등록돼 있고 대학 재학생이면 가능하지만 지난 1월 실시한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18일까지 기업체 참여공모를 마친 시는 51개 중소기업에 사무직 69명, 현장직 122명 총 191명을 근무시킬 계획이다. 선발인원의 30%를 기초생활수급자로 우선 선발한다.
또 내달 16일 고용노동부 및 신청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희망 기업체별로 전자추첨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개월 실시하던 근무기간을 1개월로 단축하는 대신 선발인원을 대폭 늘렸다.
선발 대학생은 내달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5일 근무하고 하루 5만2000원(현장직 5000원 추가)의 근무수당을 받게 된다.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으로 겨울방학에 1억원, 여름방학에 2억8000만원 연간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업의식 제고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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