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최대 국영석유화학기업 시노펙(Sinopec)의 자회사 SVW와 손잡고 유리접합 필름인 PVB필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글로벌 선두기업들이 선점하며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 제품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물론 사드 배치 사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 사업의 활로를 다시 뚫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C는 지난 24일 중국 충칭에서 SVW와 PVB 필름 원료(레진)와 PVB 필름을 생산하는 합작사(JV)를 설립하는 내용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C의 중국 내 필름 생산거점인 장수성 난통 필름공장에 PVB 필름 생산시설을 만들고,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C는 PVB 필름 제조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SVW는 PVB 필름 원료를 공급한다. 합자사가 원료부터 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 SKC 측의 설명이다.
조지민 기자
글로벌 선두기업들이 선점하며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 제품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물론 사드 배치 사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 사업의 활로를 다시 뚫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C는 지난 24일 중국 충칭에서 SVW와 PVB 필름 원료(레진)와 PVB 필름을 생산하는 합작사(JV)를 설립하는 내용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C의 중국 내 필름 생산거점인 장수성 난통 필름공장에 PVB 필름 생산시설을 만들고,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C는 PVB 필름 제조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SVW는 PVB 필름 원료를 공급한다. 합자사가 원료부터 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 SKC 측의 설명이다.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