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시 애월흡 하귀리 연안을 뒤덮은 괭생이모자반/사진=연합뉴스 제공 |
제주도 해안에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고 있어 수산 및 해양환경 피해가 우려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및 서해 남부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집중 분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발견된 대량의 괭생이모자반 덩어리들이 연안으로 계속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와 어촌계 등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괭생이모자반이란 암반에 붙어사는 해조류의 일종으로 암반에서 떨어져 어장이나 양식장의 그물에 붙거나 해안가로 밀려와서, 해수욕장 훼손 또는 악취 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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