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가운데)이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농가소득 증대 추진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2017.5.25./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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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2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8개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 추진전략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농가소득 증대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가 하면 시군 특성에 맞는 자체 과제 발굴에 따른 역할 등을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Δ농업생산성 향상 Δ농가수취가격 제고 Δ농업경영비 절감 Δ농식품 부가가치제고 Δ농외소득원 발굴 Δ농가소득 간접지원 등의 6가지 핵심역량을 선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지난 해 산지 쌀값하락, AI 등 가축질병 발생과 청탁금지법 시행, FTA에 따른 농산물 수입 확대를 비롯해 최근에는 영농철 가뭄 확산 조짐까지 있어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남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민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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