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의견서에서 "문화재로 등록된 제수변실과 함께 동부배수지가 존재해야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데 이를 파괴하려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면서 "철거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부배수지 활용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라" 요구했다.
청주시는 2015년 환경부 공모 사업에 응모한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선정되자 동부배수지에 국비 25억원을 들여 생태공원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본격 공사를 시작해 현재 1·2·3 배수지 철거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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