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 백서우가 아역 배우로 활동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시아는 최근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딸과 관련해 "가족 모두 아역을 시킬 생각은 없다. 서우는 본인이 TV에 나왔다는 사실도 모른다”며 평범하게 크길 원한다는 교육 철학을 밝혔다.
이어 '초인가족 2017’에서 얄밉지만 엉뚱한 고서영을 열연 중인 정시아는 캐릭터가 자신과 잘 맞아 너무 좋다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어설픈 영어 대사 연기를 넣어 엉뚱한 고서영의 매력을 강조하자고 했다”며 아이디어를 작가님에게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인공 박선영과 앙숙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시아는 “언니의 성격이 너무 좋아 케미가 잘 맞는다”며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최근 바쁜 스케줄과 관련해서는 “결혼 후엔 오히려 일하는 게 힐링하는 시간이다. 집에 가면 또 출근하는 기분이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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