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사진제공=채널A '외부자들' |
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잠자는 공주'에 비유했다.
전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잠자는 공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오늘 재판에 나온 모습을 보니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자기 최면'에 걸려있는 듯 하다"고 평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순결하고 순수하게 3년 반동안 이 나라와 불쌍한 국민을 위해 고생했을 뿐인데, 불순세력에 의해 마녀사냥 당했다고 믿고 있더라"고 적었다.
전여옥 전 의원은 "모든 것이 처음부터 잘못됐다. 그녀(박 전 대통령)는 청와대의 잠자는 공주였다"며 "최면과 수면은 형태로서 매우 비슷하다. 국민이 깨어있을 때 그녀는 잠들어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최태민이라는 사람이 건 '타자 최면'에 이어 지금은 '자기 최면'에 걸려있다"고 주장했다.
전여옥 전 의원의 글 전문/사진=전여옥 블로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슈팀 심하늬 기자 cremolic@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