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후지이 미나의 화보 촬영은 율이에, 룩옵티컬, 맘누리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후지이 미나는 소녀처럼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첫 번째 콘셉트부터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두 번째 콘셉트,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세 번째 콘셉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데스노트: 더 뉴 월드’로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던 것에 대해 한국 팬들에게 일본어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뒤 늦은 한국 개봉 때문에 혼자 무대 인사를 했어야 했는데 그 때문에 혼자 한국어로 무대 인사를 진행하게 되어 떨렸다고 털어놨다.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후지미 미나는 우결 덕에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키스 더 라디오’에 깜짝 출연해 이홍기를 만나기도 했다는 그는 오랜만의 재회에 너무 반가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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