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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충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내년부터 30억원 사업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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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충남도 세외수입 연찬회



내포/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가 내년부터 전국지자체 최초로 도민참여예산위원회에 30억원 규모의 사업건의 권한을 부여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7년도 예산안 편성 시 실·국별 시책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산반영 우선순위 조정(1476건 1307억원) 구조조정 건의(122건 1226억원)했다.

도는 지난 24일 공주시 도마센터에서 도 및 시·군 참여예산위원과 예산연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예산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궁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토론이 열려 도민참여예산제의 발전 방안을 찾고 위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조상연 참여예산위원장이 ‘도민참여예산제 역할과 과제’를 설명했으며, 권선필(목원대 행정학과교수) 예산연구회 회장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참여예산제 발전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 남궁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참가자 전원이 원탁형 전략회의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해 도민참여예산제의 발전과제 마련과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유흥수 도 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열어 주민들의 보다 많이 예산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예산안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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