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갈무리 |
제주공항 측은 25일 공항 내에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이른바 ‘캐리어 노 룩 패스(No look pass)’를 따라하는 승객이 목격됐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너도나도 이른바 ‘김무성 노룩패스 놀이’ 를 해 제주공항이 엉망진창이 됐다는 소셜미디어 글과 관련, “정확하게 보고 되는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일부 승객이 김 의원의 행동을 따라했을 수도 있지만, 공항 시설 직원들 사이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제주에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김무성 가방 굴리기 놀이를 해서 제주공항이 엉망진창이라는 소식”이라는 글이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실제 방송인 유병재는 전날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가 화제가 되자 공항에서 같은 행동을 패러디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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