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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KT, 진종오 선수 등 KT 선수단 17명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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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KT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된 KT 사격단 진종오 선수(왼쪽)와 차영철 감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KT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를 비롯한 KT스포츠 소속 하키, e-스포츠 감독과 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KT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된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KT 사격단 차영철 감독과 진종오, 한승우, 김종현, 강지은 선수와 KT 하키단 임계숙 감독과 김성은 코치, 한혜령, 김보미, 서정은, 장희선, 박승아 선수, KT 롤스터(e-sports) 리그오브레전드종목의 KT 롤스터 송경호, 고동빈, 허원석, 김혁규, 조세형 선수까지 총 17인이다.

진종오 선수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5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사격 역사상 전무후무한 올림픽 3연패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된 스포츠단 감독 및 선수들은 KT에서 예비주자로 추천돼 향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IOC의 심사를 거쳐 최종 주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KT는 자사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KT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된 선수들을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KT는 '성화봉송의 주자가 되어,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해보세요'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만 13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KT 성화봉송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전국 KT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모바일 웹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LED 성화봉펜'을 제공한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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