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뿌리산업단지 안전기원제 |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조성중인 정촌면 뿌리산업단지가 공정율 6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진주시는 25일 정촌면 산단 공사현장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정촌면민, 공사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7년만에 본격적인 산단조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 시장은 “진주뿌리산단은 우주항공산업 및 세라믹산업과 더불어 진주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산업이다”며 “내년이면 이곳에서 ‘메이드 인 진주’ 라는 뿌리산업제품이 탄생하게 되며 미래세대의 일자리창출과 시민 소득향상에 일조하고 시의 산업지도를 바꾸게 되는 등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뿌리일반산단 조성은 현재 100만㎡(약 29만평)에 편입토지 협의보상이 100% 완료된 상태다.
또 지난해말부터 조성공사에 착공해 문화재 시굴조사, 지장목 벌채 및 파쇄작업 등 공정율이 60%를 보이고 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소재와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또한 다른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대단히 큰 산업으로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로서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국가 기반산업이라고도 불리어지며 스마트폰, 자동차, 항공기 등 '첨단제품'이라 여기는 대부분의 제품들도 뿌리기술에 기반을 두고 제조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께 유치업종인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업종 등 산업시설용지 92필지를 분양 계획 중에 있으며 올해말 지원시설 41필지 분양도 추진할 계획이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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