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쉐보레 '볼트(Bolt)' 12대 제주도 무료 시승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롯데렌터카가 장거리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장·단기 렌터카 출시를 기념해 제주도에서 무료 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쉐보레 '볼트(Bolt)' 12대 제주도 무료 시승 (제공=롯데렌탈)

롯데렌터카는 제주 오토하우스에 볼트 12대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6월 내 롯데렌터카 서울역지점 및 그린카 카셰어링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렌터카는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7월 20일까지 볼트를 롯데카드 결제 시 6만 3000원(65% 할인), 일반회원 기준 7만2000원(60% 할인)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는 모든 고객은 차량에 있는 충전카드로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볼트는 롯데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국내외 친환경 전기차 신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지엠과 전기차 고객 경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난 3월 '쉐보레 볼트' 공급 및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롯데렌터카는 볼트 장·단기렌터카 출시를 기념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친환경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승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24팀에게 제주도에서 2박3일동안 무료 시승의 기회가 제공된다.

쉐보레 볼트는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를 383㎞로 인증 받았다.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되면 300㎞ 이상 주행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 주행거리 제약을 극복했다. 최근에는 '전기차 사용자 포럼(EVuff)' 행사 일환으로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470㎞ 이상을 완주했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는 “친환경 전기차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킬 전세계적인 화두이자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라며 “롯데렌터카는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도입 등 국내외 전기차 신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운영함으로써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는 물론 시장 성장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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