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모바일 MMO ‘권력과영광’ 韓 상륙

이펀컴퍼니는 로옹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권력과영광(权力与荣耀)'의 국내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권력과영광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올림포스 신들 간의 권력과 야망을 담아낸 모바일 게임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담아낸 만큼 환상적이면서도 장엄한 게임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기사, 검사, 법사, 궁수 등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각 직업은 근접 방어형, 근접 공격형, 장거리 제어형, 장거리 공격형 등 전투 특성과 스타일에 따라 각각의 재미를 담고있다. 또 다양한 형태의 이용자대 몬스터(PVE)와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도 추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권력과영광은 3월과 4월, 중국과 대만에 선 출시돼 인기를 검증 받았다. 대만 구글플레이 최고 인기 게임 1위와 최고 매출 7위, 대만 애플 앱스토어 최고 인기 게임 2위, 최고 매출 3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했다.

이명 이펀컴퍼니 대표는 "국내에 우수 게임을 가지고 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에 계약한 권력과영광은 그 결과물이다"며 "해외에서 호평받는 권력이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력과영광 모바일 게임은 현지화를 거쳐 7,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