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B2B IoT도 ‘잰걸음’

- 울산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B2B) 사물인터넷(IoT) 영역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지난 24일 울산 남구청 및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 지역본부와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은 협대역(NB)-IoT 네트워크 기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골자다. 울산 지역 NB-IoT망이 완료되는 6월말부터 추진한다. 울산 삼호 철새마을 500여 가구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량을 모니터링하는데 LG유플러스의 IoT기술이 들어간다.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대표적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에 대한 발전,관리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LG유플러스의 NB-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정단위 에너지 절약은 물론 이용효율을 향상시키는데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전국 85개시 NB-IoT 네트워크 투자를 진행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