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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횟수에 따라 운송 무료·할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펫츠’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이 서비스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한항공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한 승객은 약 2만5000면으로 전년대비 약 50% 늘었다.
스카이펫츠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편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시 스탬프를 제공하는데 스탬프 6개가 모아지면 국내선 한 구간 50% 할인 혜택을, 스탬프 12개가 모아지면 국내선 한 구간 무료 운송이나 국제선 한 구간 50% 할인 혜택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24개의 스탬프가 모아지면 국네선 한 국간 무료 운송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는 1케이지 당 편도기준으로 국내선은 1개, 국제선은 2개가 제공되며 유효기간은 탑승일로부터 3년이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 한 마리와 김포에서 제주를 다녀오고, 인천에서 방콕을 다녀오게 되면 국내선 왕복으로 2개, 국제선 왕복으로 4개 총 6개의 스탬프를 모아 국내선 한 구간 반려동물 운송요금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동반 항공 여행이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고양이,새이며 26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여행의 증가 추세를 감안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승객들이 스카이펫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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