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관세·무역 범죄조사 분야 공무원들이 연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아프가니스탄 관세청 조사국장 등 관세·무역 범죄조사 분야 간부급 공무원 3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회원국 간 조사감시 정보교류 및 공조 강화로 마약류, 가짜상품, 유해물질 등의 불법부정무역을 차단하기 위해 설립된 WCO 산하 정보센터를 말한다.
현재 전 세계 지역별로 11개가 설치돼 있으며 아태지역은 한국 관세청이 유치해 운영 중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지로 많은 마약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최근까지 센터에 가입하지 않아 아태지역 관세당국들이 해당 정보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센터 가입이 승인됐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관세조사 분야의 간부급 공무원들을 초빙해 정식 가입증명서를 교부하고 향후 센터와 정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