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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서울 강소기업 상징' 하이서울 브랜드, 신규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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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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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강소기업 대표 브랜드 '하이서울 브랜드' 신규모집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SBA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하이서울브랜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브랜드'는 지난 2004년 론칭된 서울시 인증 강소기업 브랜드로, 자체브랜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세계 10대 도시 '서울'의 브랜드 활용기회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제품·서비스 등의 대외신인도 상승과 매출증대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업운영 및 상장 등 맞춤형 지원사업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 ▲홍보CF영상 및 온·오프라인 언론홍보, 메가쇼 참가 등 '홍보지원 프로그램' ▲비즈니스 콘서트·지역별 포럼 등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대외 협력 지원 프로그램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전용 지원프로그램으로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하이서울브랜드' 신청자격은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의 서울소재 사업장 보유 기업이면 되며, 4차 산업혁명 관련(데이터 관련 센싱 장비개발·데이터분석기업)·수출전문기업·혁신적 제품(서비스) 기업·고용창출 우수 및 매출성장 우수기업 등은 우대혜택이 있고 단순유통과 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다음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사업신청메뉴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자료(스캔본)를 등록하고, 신청기한 내에 SBA 강소기업팀으로 신청서와 증빙자료 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내역들은 서류평가(1차)-발표평가(2차)-운영위원회 심의(최종)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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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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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고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소재 우수중소기업들의 시장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하이서울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지원혜택과 판로개척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하이서울 브랜드' 신규기업 모집에 많은 우수 중소기업이 관심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서울 브랜드' 참가기업은 현재 228개사이며 지난해 1조6000억원의 매출과 9200여명의 고용인원을 달성, 론칭초(11개사, 매출95억, 고용인원330명)에 비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또 브랜드 가치는 '전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인지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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