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000만원, 초등 3학년 2488명 대상
9월까지 1인당 10회 생존뜨기 등 교육
시는 초등학생들의 물놀이 안전대처 등 수상생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생존수영교실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생존 수영교육은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 45개 초등학교 3학년 2488명이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1인당 총 10회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지역 3개 수영장에서 학교별 교육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생존뜨기, 잠수하기 등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꼭 필요한 대응방법이다.
지난해도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1억7000만원을 투입한 시는 올해부터는 강사와 안전요원을 증원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안전과 관련한 사항이므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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