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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전주농생명연구원, 바이오뷰티산업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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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 산하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전주시 바이오뷰티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산하 바이오뷰티 개발센터는 25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유강열 연구원장, 지역 뷰티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뷰티 소재 산업화 및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제품의 제조 판매, 수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전주시청



기업체 관계자들은 "경기도, 충청도 등 타지역과 도내 남원시 등에서도 바이오뷰티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퉈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기업대표들은 입주공간 부족과 수출 판로개척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는 한편 각 사의 생산 제품의 적극 구입을 전주시에 요청했다.

유 원장은 "관내 업체들이 뷰티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들 뷰티기업이 세계 뷰티산업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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