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2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남도음식의 전승과 보존 역할
시는 최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 평가에서 여수가 목포·나주·광양시보다 높은 최고점을 받아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식품·관광·문화예술·축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행사 장소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 우수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한 점,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여수의 강점으로 꼽았다.
평가결과는 지난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돼 여수시는 2020년 10월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열 계획이다.
도가 매년 5억원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1994년부터 시작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도 22개 시·군의 맛과 멋을 선보이는 장으로 남도음식의 전승과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지 선택 시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로 미식도시로서의 여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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