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의 이번 기술은 글래스 케이스가 일반화되는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마트폰 뒷면에서도 자유롭게 손가락 위치를 잡고서 지문을 인식하고 터치기능으로 뒷면 손가락으로 화면의 터치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는 기능이다.
이 경우 스마트폰 뒷면에서 지금처럼 재래식 지문인식으로 돌출된 못 생긴 디자인이나 불편한 인증자세가 사라지고, 단지 케이스에 불과했던 뒷면에서 검지로 화면에 있는 앱을 실행시키고 게임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당사 협력사들과 공동개발형태로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사실상 모든 스마트폰들에 적용될 대형 혁신제품으로 이번 SID학회 후 프로젝트 투어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애플 아이폰8에서도 앞뒷면 모두가 글래스로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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