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월30일까지 전국 화물통행 실태조사
© News1 최현규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정부가 물류·유통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한국형 아마존'이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화물통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전국 화물통행 실태조사는 국가 물류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된다. 이번 조사는 약 2만개 사업체와 5만대 이상의 화물차를 대상으로 Δ물류사업체 및 창고업 현황조사 Δ화물자동차 통행실태조사 Δ위험물질 현황조사 Δ물류거점의 진출입 통행량 조사 등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품목별 물동량 및 통행흐름, 화물 자동차 통행패턴 등의 정보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축한 자료를 국가 및 지자체의 각종 교통, 물류 투자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 기업이 활용하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민간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택배업무를 효율화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려는 상황이라며
yagoojoa@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