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진행된 국정기획위 브리핑에서 금융위 업무보고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일한 목적을 지닌 중소기업청의 ‘삼세번 재창업 지원 편드’ 2000억원(연간 기준)을 합할 경우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 조성 규모는 연간 5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의 지원 대상은 7년 이내 기업, 신용회복위원회 재기 지원 기업,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단독채무 지원대상 기업”이라며 “재정에서 1500억원, 정책금융과 민간자금에서 1500억원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담보대출 위주의 폐해를 없애고 적극적으로 창업을 지원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자는 것”이라며 “저금리 시대 금융산업의 경쟁력 높이기 위해서라도 인큐베이팅 금융을 강화해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