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쿠키, 한국인 체형에 맞는 '브라렛 3종' 출시

섹시쿠키 백 디테일 브라렛/제공 = 좋은사람들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좋은사람들의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가 서양인과 다른 한국 여성의 체형에 적합한 ‘브라렛 3종’을 출시했다.

최근 해외에서부터 ‘자기 몸 긍정주의’가 확산되며 인기를 얻은 ‘브라렛’은 와이어와 패드가 없고 레이스나 면 소재로 이루어진 브라를 말한다. 볼륨을 강조하기보다 몸에 딱 맞는 홑겹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백 디테일 브라렛’은 와이어와 패드를 제거한 기본적인 스타일의 레이스 브라렛이다. 등 부분은 후크가 아닌 탄성이 좋은 밴드로 이루어져 가볍고 편안하며, 엑스(X)자 형태의 레이스 디테일이 섹시한 뒷태를 완성시켜 준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다.

전통적인 브라렛에 와이어를 삽입한 형태인 ‘와이어 브라렛’은 홑겹 브라가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컵 아랫부분의 와이어가 가슴을 받쳐줘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약간의 광택이 도는 레이스가 적용됐다. 색상은 오렌지와 블랙 두 가지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하이넥 브라 탑코트’는 레이스 크롭탑 형태로, 단독착용은 물론 일반 브라와 매치할 수 있다. 얇은 홑겹으로 여름철에 가볍게 착용하기 좋고, 클래식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에 함께 입을 수 있는 팬티도 4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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