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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특징주]지배구조 개선+배당 증가 기대에 SK, GS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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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움직임 강화 기대 등으로 지주회사들이 잇따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5일 오전 10시38분 현재 GS는 전일대비 3.93%오른 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만16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 역시 전일대비 2.04%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됐도 27만7000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외인과 기관은 고른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전날 신고가를 새로 쓴 LS는 1.49% 오른 7만4800원에 거래 중이고, 두산은 0.44%오른 11만4500원에 강보합세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문재인 대통령 기업 개선관련 공약으로 미뤄볼 때 기업지배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주주환원정책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배당성향이 평균대비 낮은 지주회사는 배당성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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