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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중국개장] 상하이 0.3%↓…홍콩·중국 신용등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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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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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중국 증시가 25일 하락출발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홍콩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오전 9시37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8.06포인트(0.26%) 하락한 3056.01을 기록하고 있다. 블루칩(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4.08포인트(0.12%) 내린 3420.09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이날 홍콩의 국가 신용등급도 Aa1에서 Aa2로 30여년 만에 처음 한 단계 강등했다.

노리히로 후지토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선임투자전략가는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투자심리를 압박해 중국 증시가 계속 내렸다"고 분석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695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에 비해 위안화 가치는 0.09% 올랐다.

min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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