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지난 24일 장령산휴양림에서 새내기 공무원 38명과 토론시간을 갖고 "옥천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여러분은 우리 지역의 30년을 이끌 주역"이라며 "부모와 가족을 돌본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지용·육영수 생가, 둔주봉, 부소담악 등 관내 관광지 개발 가능성 등을 일일이 설명하면서 옥천군 비전도 제시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앞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옥천군 관계자는 "70% 가까운 외지 출신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8천100만원 지급
(옥천=연합뉴스) 재단법인 옥천군장학회는 25일 관내 학생 84명에게 8천19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재단은 성적 우수 학생 76명에게 대학생(23명) 150만∼200만원, 고등학생(30명) 90만원, 중학생(23명) 3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고학생(8명)에게 희망 장학금 50만원씩을 줬다.
2007년 설립된 이 장학회는 옥천군 출연금과 민간 기탁금 등 90억8천만원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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