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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여성을 위한 암 요양 병원, 느루요양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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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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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요양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위한 암 요양병원’을 표방한 느루요양병원이 개원했다.

25일 느루요양병원에 따르면 질병이 생겨도 가사노동이 분담되지 않고 충분한 요양의 조건이 마련되지 않아 제대로 된 휴식과 치료가 부족한 4070 여성들을 위한 병원이다.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해 있다.

조기 암 진단을 받은 경우부터 항암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까지, 모든 암 환자가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내집 같이 편안한 공간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이를 위해 고주파 온열 치료 및 전신 온열 치료, 항암 면역 세포 치료, 미슬토 항암 면역 요법, 셀레늄 치료요법, 글루타치온 치료 등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필라테스, 요가, 아로마 테라피, 음악 치료, 마사지 치료,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명상 치료,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보완 치료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기존 요양병원의 패러다임을 바꾼 집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을 추구하는 것도 특징. 항암과 유기농에 중점을 둔 영양 컨설턴트의 환자식과 느루요양병원만의 항암 레인보우 주스 등을 선보이는 느루 레스토랑, 남산과 한강이 보이는 도심 전망을 갖추고 필라테스 스튜디오와 상담실을 보유한 느루 라이프존, 편안하고 질 높은 수면을 위해 모든 병실에 배치한 안락한 침대 침구류, 사우나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리프레쉬존 등을 갖췄다.

한재복 느루요양병원 대표원장은 “전 세계 암 사망의 약 3분1은 높은 체질량 지수, 과일 및 야채 섭취 부족, 신체활동 부족, 흡연 및 음주와 같은 생활습관이 원인”이라면서 “느루요양병원은 ‘생활습관을 바꾸면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병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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