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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사료부터 유기농으로"…남양유업, '임페리얼 오가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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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관리 목장 3곳서만 집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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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남양유업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기농 원유를 사용해 만든 '임페리얼 오가닉'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친환경(항생제, 화학비료, 농약 미사용) 목장에서 만든 사료만 먹인 젖소에서 원유를 얻어 만든다.

임페리얼 오가닉 분유는 유기농 원유 함량이 전단계 모두 국내 최대다. 유기농 원유의 기본이 되는 목장 환경부터 최종공정인 제조시설까지 국내 정부기준에 부합된 유기인증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유기농 원유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위해 3곳의 한정된 유기농 목장만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개별 목장은 모두 100여마리의 젖소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초지와 중금속 등 토양오염 우려가 없는 청정목장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기농 원유답게 젖소의 건강을 위해 인위적인 수정란 이식기법이나 번식호르몬, 유전공학 이용방식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 그대로 전문 수의사의 별도 관리하에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남양유업 임페리얼 오가닉은 차별화된 유기농 원유에 '멀티 비피더스' 인자를 투입해 아기의 원활한 장내 유익균 증식효과를 높였다.

또 연약한 장 연동운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특허받은 3단 발효공법을 통해 만든 장내균총 개선소재(특허 10-1468698)를 제품에 적용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연약한 아기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자 특허(특허 US 8530642B2)받은 기능성 면역소재 베타글루칸(Wellmune)을 배합해 사용했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선천성 면역세포 식균작용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새로 출시된 임페리얼 오가닉은 소비자들이 바라는 유기농 분유의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며 "50년 분유제조 전문기업 남양유업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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