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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우원식 "일자리 적폐도 하루 빨리 청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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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노동부 쉬운 해고지침·성과연봉제 강제도입 등 폐기 검토해야"]

머니투데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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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일자리 적폐도 하루 빨리 청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상황판 설치 계기로 속도감 있는 일자리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기획재정부(기재부)에 신속한 추경 편성을 요청했고, 기재부도 6월말까지 공공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며 "국회도 추경 관련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로드맵, 추경 못지 않게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적폐도 있다"며 "당장 6월 마무리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경영평가에 감점을 주는 적폐를 시급히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노동부의 쉬운 해고지침, 성과연봉제 강제도입 등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각종 일자리 지침 폐기를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우 원내대표는 자신이 추진한 '100일 민생 상황실'의 상황실장으로 윤관석 의원을 선임했다. 우 원내대표는 "(상황실은) 원내대표단이 민생 일자리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민생과 관련한 입법 예산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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