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실시한 이래 6회를 맞는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우리다문화재단홈페이지(www.woorifoundation.or.kr)를 통해 6월 2일까지 신청을 받고, 신청사연과 출신국가, 소득수준, 부양가족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쌍의 다문화부부를 최종 선정한다. 이들은 오는 7월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결혼식 당일 직접 주례를 서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웨딩촬영, 결혼식, 피로연, 신혼여행 상품권 및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이 행장은 “201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부부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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