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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안성시,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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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관련 부서와 기관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폭염대응 종합대책에는 Δ2017년 여름철 기상전망 예측 Δ폭염 상황관리 T/F팀 구성 및 운영 Δ무더위쉼터 지정·운영과 관리 Δ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Δ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Δ폭염대응 홍보활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노약자·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326명이 안부전화나 방문점검을 통해 세심히 관리하고, 접근성이 좋고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422곳에 대해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대비한 시민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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