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 오픈
마스코트 활용한 인형 등 인기 상품 기획
기부금 조성해 비인기 종목 지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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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전 세계 100여 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글로벌대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26일 본점에서는 자체 개발한 2018 평창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적인 유통망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상품을 소개하고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사전에 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 바이어들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 개발 진행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은 1차적으로 4월까지 400여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8월까지 추가 상품을 개발해 총 15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스토어는 26일 본점에서 첫 번째로 선보인 후 다음 달 2일 잠실점 그리고 10월까지 부산 본점 등 18개 점포에서 오픈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종료 때까지 공항, 역사, 마트, 편의점 등에서 총 900여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백화점뿐만 아니라 롯데가 운영하는 온라인몰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스토어에서는 잡화, 의류, 리빙 등 백화점 전 상품군의 기획 상품 및 인형, 문구 등의 인기 아이템 위주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상품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를 활용했다. 전체 상품 중 약 30% 정도를 마스코트를 활용한 제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스코트 인형 2만5000원, 티셔츠 2만3900원, 머그컵 1만원, 텀블러 2만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선정 기념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우선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본점을 포함한 주요 점포에서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포토존을 설치하고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6월 이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 쇼핑백을 제작해 백화점에서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모션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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