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디자인·지식재산(IP)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자인·IP 중심의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디자인 주도 글로벌 성장 유망 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협력 △디자인·IP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전문인재 양성 △디자인·IP 융복합 등 미래 신성장 사업발굴 및 지원 정책의 확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디자인·IP 경영 컨설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후속조치로 두 기관은 디자인 주도 성장 유망기업 발굴 및 신상품개발 프로세스 구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3년 이내 출시할 혁신적인 신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IP중심 연구·개발(R&D) 전략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산업디자인 분야 전문성이 융합돼 IP산업의 발전과 함께 국내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 창출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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